7개월마다 eSIM 교체해도 네이버페이 교통카드 K패스 초기화는 되지 않는다

이제 이심 하나만으로 해결 가능 사실 저는 듀얼심을 꿈꿔왔습니다. 이유요? 너무 간단합니다. 물리심(USIM)으로는 교통카드를, 이심(eSIM)은 메인으로 사용을 하려고 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알뜰폰의 프로모션 요금 할인 중 가장 할인폭이 높은건 7개월 상품입니다. 24개월짜리보다 소폭 더 할인이 많이 되죠. 단점이라고 한다면 7개월마다 타 알뜰폰 통신사로 번호 이동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교통카드를 사용 중입니다. 일반 물리심 단독으로만 이용했을땐 삼성월렛(페이)에 교통카드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용을 해왔죠. 이게 단점이 있는데 물리 유심이 바뀌면 삼성월렛또한 초기화가 되어 재인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통카드도 다시 한 번 재등록을 해줘야 합니다. 즉 저는 7개월마다 이 짓을 반복해야 하는 것! 7개월이 짧지는 않은 기간이지만 아무튼 남들은 한 번 설정하고 쭈욱 사용할 때 저는 생각보다 짧은 시간 내에 다시 한 번 재등록, 재인증 과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듀얼심을 쓰려고 했어요. 물리심은 교통카드 대용으로 가장 적은 요금제를 사용하고 이심으로는 메인 요금제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굳이 듀얼심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네이버페이로 K패스 교통카드 등록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네이버페이로 K-패스 교통카드 설정에 대한 정보는 기기가 아닌 네이버페이 앱 계정 자체에 저장이 됩니다. 즉 유심(혹은 이심)과 무관해지죠. 그렇기에 SIM 정보가 바뀌어도 네이버페이 교통카드 기능은 쭈욱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요? 직접 경험했기에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네이버페이 X 교통카드는 굳건하다 저는 2025년 4월 22일에 타사 알뜰폰 MVNO 통신사로 번호 이동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물리 유심을 사용했었고 이번에 번호 이동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이심(eSIM)으로 환승했어요. 과거 이심을 사용했...